
【강릉】강릉문화원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의 저잣거리 셀러를 모집한다.
토성로에서 열리는 저잣거리는 조선시대 장시를 재현한 프리마켓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물건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문화난장이다.
올해 저잣거리는 자신이 사용했던 물품을 판매하는 ‘중고물품 셀러’ 60팀,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예술공방 셀러’ 20팀, 과자·음료 등 독특한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주전부리 셀러’ 10팀을 각각 모집한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뒤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www.gncc.or.kr)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릉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 담당자(823-3213)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35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저잣거리는 예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강릉문화유산야행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갖춘 셀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