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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타지키스탄 4개 기관과 국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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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유치 추진 협의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24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고용노동부 이주청을 방문, 노디르조다 이마초 이주청장과 업무협약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립대 제공

강원도립대학교는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에서 일할 근로자를 확보하고자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26일 강원도립대에 따르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이주청, 교육과학부 국제협력부, 국립 국제외국어대학교, 두산베 주립 메디컬직업대학 등 4곳이다.

이주청, 국제협력부와는 우수 유학생 및 근로자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국제외국어대는 세종학당 등 다른 대학과의 협력에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주립 메디컬직업대학교와는 한국어 공부와 함께 전공 과정을 운영해 재학생, 졸업생 등이 강원지역 간병, 요양보호 등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이번 타지스키탄 방문을 계기로 ‘인구가 경제’인 시대에 도달했음을 깨달았다”며 “도내 외국인 인구정책 전환에 함께 대응해 도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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