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와 함께 2024년 3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했다.
병상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18전비 군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운동은 ‘코로나19’ 시기를 포함해 매 해 분기마다 실시해 왔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헌혈 운동은 헌혈 차량 2대를 운용, 부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기지에서는 장병과 군무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일 13시마다 헌혈송 방송, 비행단 홈페이지 팝업 홍보물 게시, 그 외 알림톡 등 기타 SNS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헌혈 활동에 참여한 부품정비대대 이성륜 일병은 “잠깐의 헌혈 한 번이 고통받는 이웃 한 명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 운동에 참여하여 더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