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문화재단은 최근 지역 유아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8개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유아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계 강화,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 홍보 콘텐츠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이 담겼다.
올해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고성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8개 어린이집(간성·거진·대진·죽왕·천진·토성·하얀·한신더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방문형과 문화시설 체험형(달홀문화센터와 달홀공원) 등 2가지 버전으로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유아들과 함께 계절을 감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잘 운영해 고성의 자연과 지역가치를 반영한 고성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아이들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