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김재구 의원)는 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산림과, 건축과 등 13개 부서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광우 의원은 “어업 종사자들의 인력난을 경감하고, 외국인 어선원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어선원 숙소 설립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수해시 소하천 상류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목 등으로 인한 하류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방댐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제안했다.
정정순 의원은 ‘석공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른 주택 수요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희창 의원은 “소나무 재산권을 보호하고, 재선충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산림선도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산나물 축제에 연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이사부 광장은 넓은 부지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만큼, 인근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정연철 의원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