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대전동 즈므 제설 전진기지에서 지역의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비 시민안전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이날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새마을운동강릉시협의회, 강릉시새마을부녀회, 강릉시바르게살기협의회,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 경포청년봉사단, 강릉시청 공무원 등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게 된다.
민·관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8,0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21개 읍·면·동 상습침수지역에서 침수예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근형 시 재난안전과장은 “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최신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이고, 폭우 시 비상대피 등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