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강원지역 국도를 찾는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오토바이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는 총 951건으로 57명의 사망자와 1,23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도 지난 13일 홍천 국도 44호선 철정터널 인근 도로에서 20세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심정지에 이르는 등 사고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자동차 사고보다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둘째, 과속이나 추월 등의 난폭운전을 하지 말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셋째, 야간 운행시 전조등과 후미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를 등록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막바지 피서철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토바이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