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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8교 정부 평가 다음 주 재신청…경제성 보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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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00억원 낮춰 경제성 지표 높여
6개월 내 결과 전망, 승인시 2031년 개통

◇소양8교 위치도. 강원일보DB.

【춘천】 춘천 도심 교통망 개선 핵심 현안인 '소양8교 건설 사업'이 다음 주 정부 심사 재도전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소양8교 건설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를 다음 주 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신청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뒤 보완을 거쳐왔다.

지난 평가에서 한 끗 차이 탈락을 가져왔던 경제성 지표는 사업 구간을 조정해 전체 건설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1,300억원에 육박했던 총 사업비 규모는 1,000억원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지난 평가 직후 타당성 보완 용역을 수행하고 정부 부처,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하며 사업성을 높여왔다.

시는 이미 한 차례 심사를 받았고 새로운 계획은 경제성 지표 일부가 보완·변경된 만큼 6개월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정부 승인을 받을 경우 행정 절차를 고려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설계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31년 상반기 개통이 전망된다. 시는 이미 올해 정부 지원 예산으로 소양8교 설계비 1억원을 따낸 상태다.

소양8교 개통 확정시 30년 숙원이 해소되는 것으로 현재 소양2교로 집중되고 있는 강북권~도심 구간의 통행량 분산과 접경 시·군~춘천 도심 연결성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춘천지역 도심 교통망 개선 사업인 서면대교 건설은 연내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시는 서면대교 개통에 맞춰 제2경춘국도와 대교를 이을 안보리~방동리 국도대체우회도로, 방동리~서면대교 연결 도로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제2경춘국도는 2032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고, 안보리~방동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올 하반기 정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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