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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협의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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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협의체 간담회 강원대서 열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가 28일 강원대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협의체(지역-대학) 간담회가 28일 강원대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글로컬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대, 국립강릉원주대, 한림대를 비롯해 강원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관계자가 참석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학별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을 비롯해 협력사항, 협의체 활성화 및 글로컬대학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강원대·강릉원주대는 ‘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로컬-라이즈체계를 구축해 지역, 연구기관, 기업체 연계 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림대는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한림마이크로캠퍼스와 스테이션(Station C)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창업 활성화로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하 도인재육성과장은 “지역 주도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과가 신설됐다”며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협의체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대학 2개(3교)가 선정되면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 중심으로 올 3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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