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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선충병 긴급방제 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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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원주 홍천 횡성 등 재선충병 발생 시·군을 중심으로 한 긴급방제를 위해 예비비 6억원를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재선충병 긴급방제에는 총 48억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으로부터 재해대책비 2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도로변 및 가시권 내 고사목 전량 방제와 타 시·도 연접지역의 잣나무에 대한 예방 나무주사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안중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지역 재선충병 피해는 전국 대비 0.4%로 경상북도와 대구 등 타 지역보다는 경미하지만 재선충병 감염목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사목에 대한 전량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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