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김진태 지사, 스마트 경로당 1호점 찾아 어르신과 간담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가 프로그램, 건강관리, 스마트 교육프로그램 점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원주의 강원지역 1호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원주의 강원지역 1호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 여가 복지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먼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를 찾았다. 원주시지회는 노인 참여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곳으로 원주지역 40개 경로당과 스마트기기로 연결돼 동시에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실시간 화상 시스템에 접속한 김 지사는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며 “어르신들께 스마트 기기는 어려운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원주의 강원지역 1호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원주시 단계동 스마트 경로당 1호점을 방문해 키오스크,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 없는 지 확인하고 노래교실 수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원주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경로당 원격 TV를 통해 매주 4회 건강 체조,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혈압, 맥박, 체온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해 개인별로 적절한 운동량 등을 제시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강원자치도는 태백시(105곳)와 홍천군(56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중이며 내년에는 국비 70억원을 확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삼척, 홍천)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