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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진포럼 제1회 중국교류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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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국 단동-한국 강원사진포럼 촬영 예술 교류전이 지난 21일 강원사진포럼과 중국 요녕성 단동시 조선족 미술, 촬영, 서예 협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양국의 사진작가들이 개막식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국 단동시=김남덕기자

강원 사진작가들이 중국 요녕성 단둥시 조선족 사진작가들과 사진교류전을 가졌다.

도내 18개 시군 사진작가의 모임인 강원사진포럼(회장:안광수)은 지난 21일 중국 요녕성 단둥시 조선족 미술, 촬영, 서예 협회와 단둥시에서 제1회 중국 단둥-한국 강원사진포럼 촬영 예술 교류전을 열었다.

단둥시 문연미술관에서 열린 제1회 중국 단둥-한국 강원사진포럼 촬영 예술 교류전에는 단둥시 대표 사진작가들의 사진 20점, 강원 대표 사진작가 20점 등 40점의 작품을 오는 24일 전시한다.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류호우 단둥시 문화예술계연합회 주석을 비롯한 100여명의 조선족 등이 찾았으며 아리랑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광수 강원사진포럼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가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을 날씨를 되칮았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의 관계를 더욱 든든하게 만드는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영철 중국 요녕성 단동시 조선족 미술, 촬영, 서예 협회장은 "한국과 같은 뿌리를 둔 조선족은 정서적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오랜 친구처럼 양국 사진작가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국 사진작가들은 23일 단동시 문연미술관에서 교류 협약서를 체결하고 매년 중국과 우리나라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갖는 등 교류를 약속한다.

제1회 중국 단동-한국 강원사진포럼 촬영 예술 교류전이 지난 21일 강원사진포럼과 중국 요녕성 단동시 조선족 미술, 촬영, 서예 협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중국 단동시=김남덕기자
제1회 중국 단동-한국 강원사진포럼 촬영 예술 교류전이 지난 21일 강원사진포럼과 중국 요녕성 단동시 조선족 미술, 촬영, 서예 협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선족 시민들이 식전 행사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 단동시=김남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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