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평 가스폭발사고 동방산업(주) 영업재개에 반발하는 장평주민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올해 1월1일 장평가스폭발사고로 시설사용정지명령을 받았던 동방산업(주)이 최근 영업을 재개하자 장평 주민들이 영업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반발하고 나섰다.

【평창】올 1월1일 장평 가스폭발사고로 시설사용정지명령을 받았던 동방산업(주)이 최근 영업을 재개하자 장평주민들이 영업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반발하고 나섰다.

동방산업㈜는 장평 LPG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올 5월9일부터 9월20일까지 시설사용정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충전소 정밀 안전 진단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함에 따라 시설 사용정지 명령이 해지되면서 영업을 재개했다.

동방산업(주)측은 시설사용정지 명령을 받은 뒤 평창군은 물론 행정안전부 등에서 정밀안전진단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고 과정과정 모두 허가를 받아 영업재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장평1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용평면 곳곳에 동방산업㈜의 영업재개 반대 현수막 30개를 게첨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동방산업(주)의 영업 재개는 주민의 안전이 또다시 위협 받을 수 있기에 주민 동의에 따른 영업 재개와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1월1일 장평가스폭발사고로 시설사용정지명령을 받았던 동방산업(주)이 최근 영업을 재개하자 장평 주민들이 영업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반발하고 나섰다.

또 장평1리 주민자치회는 영업재개와 관련해 심재국 군수와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주민탄원서 서명운동, 반대 집회 등 적극적인 반대 활동 전개를 논의 중이다.

심상현 장평1리 이장은 “LPG폭발사고가 재발되지않도록 안전에 대한 보장과 구체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동방산업(주) 관계자는 “LPG폭발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시간을 갖고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겠다 ”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