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논란이 일던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면 개편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3일 교육부 및 16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폐지하고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교원역량 개발 지원제도는 동료교원의 다면평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인식 조사,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교원이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그동안 동료교원 평가 및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신공격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밖에 역량 진단 결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연수 인원을 확대하는 등 보상을 늘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여러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배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으로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