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도청 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전략산업 시범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용역은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국토개발, 식품기업,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동해안권 입지 분석과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토대로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천연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을 도모한다.
안정적 원료 공급 플랫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연구 용역에서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으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