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2조원대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강원도, 대구, 전남 참여 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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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대 2조원을 투입해 새로 건립하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 설립 계획을 담은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현재 광주에 짓고 있는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별도로 지어진다. 민관 합작투자를 바탕으로 최대 2조원을 투입, 광주 AI 집적단지보다 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도내에서는 동해시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 민·관 합작투자 사업 공모에 지원을 검토 중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후문이다.

이와함께 대구 수성 알파시티는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SK리츠운용·SK㈜ C&C 컨소시엄 등이 1조396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광주는 과기정통부가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내놓기에 앞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K클라우드 정책의 거점을 들어 참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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