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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기업종합박람회 매출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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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은 전년比 75% 증가한 2만명 넘어서

◇2024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지난달 27~29일 명륜동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원주】2024 원주기업종합박람회 매출액과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는 지난달 27~29일 명륜동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기업종합박람회에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1억4,400만여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에 비해 11.0% 증가한 수치다. 또 박람회 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2만700여명으로, 같은 기간 75.0%나 늘었다.

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흥원이 주관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참가 규모가 56개 부스로, 지난해 80개 부스보다 줄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삼양라면, 네오플램과 공동기획한 '불닭 요리경연대회' 등 보다 풍성해진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박람회장 내 부스테이너에서 진행해 박람회 현장 쁘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우수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엄병국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 내 우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15~16일 반곡동 인터불고호텔에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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