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통신데이터로 생활인구 파악” 홍천군,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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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홍천】홍천군이 정책 추진 과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지능형 플랫폼인 그립(GRIP) 기반으로 하며, 대형 디지털 현황판을 통해 군정 지표, 사업 현황, 재정, 민원, 재난, 환경, 물가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지자체 중 이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홍천이 처음이다.

군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극 행정, 문제 발생 시 의사 결정자와 담당자가 신속하게 협업하게 할 방침이다.

앞으로 이동 통신 데이터, 카드 소비데이터, 국민연금 가업자 현황,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량 등을 토대로 생활인구와 지역 경제 동향 등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계속 늘어나는 데이터와 다양성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확한 예측과 추세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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