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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보고, 고구마 먹고, 국화향에 취하고”…원주 주말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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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프로미 홈 개막전 19일 오후 2시
치악산 고구마 축제 주말 이틀간 개최돼
강원감영에서 국화전시회·풍류음악회도

【원주】원주에서 주말·휴일을 맞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와 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원주DB프로미 홈 개막전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DB는 경기에 앞서 낮 12시부터 야외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포토부스 운영 등과 함께 식전 행사로 비보이 댄스팀 ‘저스트비크루’의 오프닝 공연과 인기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 시투 및 하프타임 축하공연 등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주농협이 주관하는 제3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통신사 행차 재연 행사, 개막식, 축하공연과 농특산물 특판 행사와 군고구마, 찐 고구마, 고구마 막걸리 시식도 함께 진행된다.

19일 강원감영에서는 국화전시회 개회식과 풍류음악회 등이 함께 한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국화전시회는 ‘황금빛 국화의 향연’ 주제로 국화작품뿐만 아니라 원주를 상징하는 화려하고 입체적인 국화 조형물과 야생화, 절화류 등 꽃들이 전시됐다. 풍류음악회는 국악인 유태평양, 아울이 함께하는 전통 예술공연 한마당과 색소포니스트 웨일즈혼, 팝페라그룹 카르디오의 공연이 펼쳐진다.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19일 오전 10시 학성동 역전시장과 학성갤러리에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을 진한다.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30여개의 체험부스와 역전시장 입주작가들과 상인들의 예술체험,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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