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강동농협(조합장: 윤흥래)는 1969년 11월4일 설립 이후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농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 동면 본점과 만천지점, 장학지점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장학점, 장학주유소까지 수십년간 지역 주민들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 3월 취임한 윤흥래 조합장을 중심으로 ESG경영실천, 조합원한마음축제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경제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 활발=강동농협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농업 현장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4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최신 미생물 공급소를 신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및 나무심기, 꽃화단만들기, 도로정비 등 마을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초 임직원이 모여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어버이날에는 동면 관내 어르신 초청 식사 대접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로 잊혀져가는 효 사상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ESG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더 발전하는 동면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격년제로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11월 환경부가 인증한 클린주유소를 오픈해 정품정량의 질 좋은 유류를 강원 최저가로 공급해 매년 120억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영농철 조합원들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기계 센터를 직접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 부담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내년부터 지원사업 확대=기존 위탁운영했던 드론방제사업을 드론을 직접 구입해 직원 드론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더 많은 조합원이 해택을 받을 수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 실납부액 기준 100만원내에서 지급했던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을130만원으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적기에 원활하게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동력운반차지원사업, 유류탱크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그외 농산물박스, 유기질 비료, 출하농가 모종(씨앗), 조합원 영농자재 등의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와 협약해 전 조합원 대상 건강검진과 독감 예방접종도 격년제로 실시하고, 농업인에게 법률 및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약살포 마스크, 농약계량컵, 방제복, 보안경 지원, 농업용 시설 화재복구비 지원, 조합원경조사 지급 등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