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춘천 청평사의 새 주지에 묘담스님(사진)이 임명됐다.
청평사 묘담 주지스님은 2006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12년 직지사에서 고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2017년 조계사에서 중덕 법계를 품수했으며, 중앙승가대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를 수료했다. 오대산 중대사자암과 철원 도피안사에서 각각 3년간 정진했다.
묘담 주지스님은 “천일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소임에 임하겠다”며 “사찰이 가진 깊은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