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소초면 장양리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4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는 도내 최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으로, 운송 및 저장이 효율적이고 충전 속도가 빨라 충전소 운영과 이용이 편리하다.
장양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하루에 수소버스 1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수소버스 운영에 필수시설이다.
시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33억원 등 총 75억원을 들여 SK플러그하이버스를 건립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9월 완성검사 필증을 수령하고 지난 16일부터 시험 충전 운전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에는 하이넷 문막휴게소와 문막 진운주유소에서 각각 충전기 1기씩 운영 중이며, 이번 수소충전소는 충전기가 2기로 설치돼 수소차 이용객의 충전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김철운 시 에너지과장은 "도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연료를 이용하는 운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부터 친환경 수소저상버스 4대를 도입, 원주 문막공단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