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를 비롯한 지역 방송사·언론사는 13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재난에 대한 예보, 경보, 통지 및 응급조치 등 재난방송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방송협의회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보도와 역할 분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발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난방송 통보문 개선, 재난방송 실시기준 개선, 산불 발생(우려) 대응 방송자막 송출 방안 등 3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인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방송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재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재난방송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