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종목 스포츠 대회가 열려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8회 횡성한우배 골프대회가 오는 18일 서원에 있는 벨라45CC(대표:조형도)에서 지역 골프 동호인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
횡성군골프대회(회장:홍성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를 치른 후 오후 5시부터 만찬도 함께 한다.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간 횡성국민체육센터와 횡성체육관에서 대한핸드볼협회(회장:최태원) 주관으로 29개 팀 400여명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제9회 공근면분회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5일 횡성군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100여명이 출전해 화합을 다진다.
오는 23, 24일과 이달 30일, 다음달 1일 등 나흘간 횡성베이스볼파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서울컵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800여명이 출전해 격돌한다.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이상근)이 주관한다.
제8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겸 클럽펜싱대회도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펜싱협회(회장:김두경) 주최로 열려 도내 클럽 회원 등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만든다.
박명서 군체육회장은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목 대회를 유치해 음식 및 숙박업소들을 중심으로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