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대는 지난 15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제22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김동석(2년)이 제빵 부분 대상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석은 강릉 로컬 농산물인 감자를 가지고 개발한 감자 치아바타, 황태 육쪽 마늘빵, 데니쉬꼬치를 출품했고,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를 지도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카페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강릉 소재 베이커리 카페의 메뉴가 정착돼 지역 경쟁력 강화와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