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에 독대 요청··· 대통령실 "국회의원 체포 지시한적 없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1.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을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동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나 한남동 관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 체포·구금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