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속초시립도서관이 황정순 아동문화작가의 첫 동화책 발간을 기념해 ‘나의 첫 로봇 드림이’ 원화전을 17일 개막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20점이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황정순작가의 대표작 ‘나의 첫 로봇 드림이’는 2024년 국가예술지원센터 생애최초지원 문학 부문 선정작으로, 시각장애아동 주현이와 반려로봇 드림이의 아름다운 우정과 어린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그려낸 이야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당 작품 외에도 우리 마음을 반짝이게 해줄 황정순작가의 또 다른 동화 ‘나는야 인천야구왕!’과 ‘뾰족이’에 수록된 삽화를 원화로 만나보고, ‘나의 첫 로봇 드림이’ 동화책도 열람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