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최기용)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최종 종합평가’에서 전국 9개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데이터 중심, 강원지역 산업 대전환’을 비전으로 인재양성, 기술혁신, 창업 및 지역 상생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초개인화 학습기록시스템(LRS)을 기반으로 강원 공유대학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융합전공 교육과정에 7,5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며,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교육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강원도의 중장기목표인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과 연계해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했다. 강원권역 반도체 공동연구소 설립,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 유치, 강원 RISE 반도체 분야 연계 강화 등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용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3년 동안 플랫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2025년 시작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