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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집행 예산 적재적소에”…강원도의회 민생 현장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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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정책자금 등 예산 조기 집행 결정함에 따라 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 의정활동으로 마련됐다. 소상공인, 중소 제조기업, 건설업 관계자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지자체 예산 조기 집행에 효율적으로 반영하도록 요구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방문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는 1월 중, 사회문화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안전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은 2월 회기 중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문 대상지로는 전통시장, 지역 민원 발생지역, 수소분야 등 지역특화산업장, 지방도 확·포장 사업장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 현장이 포함됐다.

김시성 도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 청취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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