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인재원(원장:김학철)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지자체, 군부대, 학교 등 정부·공공기관 및 집단 급식소 350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의 목표 관리를 유도하고 감량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원인재원은 음식물 쓰레기와 커피박으로 만든 퇴비를 활용해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이를 급식에 제공하는 등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얻었다.
수상 상금 300만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학철 원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자원화 활동을 확대하고, 강원학사생들과 함께 환경 보호 인식과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