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18개 시·군별 대변인단 구성을 통해 가짜뉴스 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19일 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대변인단 간담회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도균 도당위원장과 허소영 도당 수석대변인, 김현수(강릉시의원)·권아름(원주시의원) 도당 대변인, 이지영(강원도의원) 도당 청년대변인을 비롯해 지역별 대변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당은 18개 시·군별 지역 대변인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대변인단을 확대 구성했다. 도당 대변인단은 지역 현안을 발빠르게 찾아내고, 가짜뉴스에 신속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지역위원회 활동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도당 대변인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대변인단의 역할이 척박한 강원도의 정치 환경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엄중한 시기 만연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목소리, 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