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민국안전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25일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한민국안전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이날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신완철 대한민국안전연합회 이사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정병진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안전연합회는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땅의 들무새 영웅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기 위한 경찰, 소방, 해경 후원단체다. 들무새란 ‘남의 막일을 힘껏 도움’이라는 순 우리말로 국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소방관을 의미한다.
이날 도회는 김용빈 회장, 김성남 수석 부회장, 고문 8명 등 조직을 구성했다. 또 경찰, 소방 자녀인 대학생, 초교생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용빈 회장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사명감을 다하는 모습은 언제나 존경과 감사의 대상이 된다”며 “영웅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