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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어린이날 행사, 온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하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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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지역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가 지난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온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횡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종횡무진 신나게 즐기는 오늘, 행복 가득 꿈이 성장하는 내일’을 주제로 횡성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하루 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아동친화도시 횡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횡성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3일 횡성문회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에서 '아동친화도시 횡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놀이·체험마당, 특별행사마당 등 세 가지 테마공간에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공연마당에서는 개그맨 박휘순 오정태 오지헌으로 구성된 ‘못난이 삼형제’와 래퍼 아비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상지대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 감성버스킹, 청소년 어울림마당도 인기를 끌었다.

놀이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조종, 소방·경찰장비 탑승 등 직업 체험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어넣었다. 이밖에 특별행사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 명랑운동회, 인형 퍼레이드는 물론 행사장 전역에서 열린 ‘보물찾기’ 이벤트는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유창용 횡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가 지난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참가자들이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횡성군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가 지난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참가자들이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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