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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 체코 신규원전 계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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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체코 경제 협력 방안 논의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현지시각 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두코바니 신규원전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정부와 국회 대표단은 원전을 포함한 산업, 에너지, 건설, 인프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과 체코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은 국회의원들과 경제부처 장·차관급 인사들로 구성됐다. 국회에서는 이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정부 측에서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임명된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대표단은 체코 총리와 상원의장을 만나 원전 산업 협력을 계기로 인프라, 첨단산업 등에서 양국이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철규 위원장은 지난 2월 국회의장 특사로 체코를 방문, 체코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상·하원의장에게 국회의장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과 체코 간 원전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확실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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