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2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승남 센터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을 맡으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야심성유휘 夜深星兪輝)’를 신념으로 삼고,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추진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비롯해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연계사업 추진,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을 펼쳐왔다.
서승남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