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최종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3차례 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수정된 사업계획서를 올 1월 제출했고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지정에 따라 11개 산업단지가 향후 8개 부처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우선권과 공모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디지털 바이오 시대에 걸맞은 의약품·식품,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4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4,509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