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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주민들, 비합법적인 투쟁 강행 정부에 최후 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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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산업쟁취 석공폐광반대 공동투쟁위 기자회견
오는 26일까지 주민 요구사항 최종 답변 요구
수용 안되면 석공 폐광절차 중단 등 강경 행동 나서
시민 5,000명 궐기대회 및 폐갱도 점거 집회 등

【삼척】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유치와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삼척시 도계읍 주민들이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는 7일 도계역 앞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광주민들이 요구해 온 대체산업과 폐광 후속대책에 대해 정부가 오는 26일까지 확답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 마저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궐기대회 등 강경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공동투쟁위는,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이 4개월이 지나고, 석공 폐광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정부는 생존권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며 “대체산업 예타 통과와 주민요구사항 협의기구 구성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조기 폐광을 진행하고 약속했던 대체산업을 승인해 놓고도 예타 조사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동안 천막농성과 1인 시위, 궐기대회, 삭발, 단식으로 주민들의 진정성을 충분히 전달했고, 향후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목소리를 높였다.

김광태 공동투쟁위원장은 “그동안 수차례 합법적인 시위와 읍소로 주민들의 절박한 심경과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정부는 주민들의 생존문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석공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강도 높은 투쟁으로 반드시 생존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는 오는 28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비롯해 폐갱도 점거 무기한 농성 등 단계적인 투쟁방안을 지역사회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생존권 투쟁을 129일째 이어오고 있는 대체산업쟁취 석공 폐광반대 공동투쟁위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공 도계광업소의 폐광절차를 중단시킬 수준의 강도 높은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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