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 중학교 3곳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음 이음 학교가 운영된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8월까지 대화중, 평창중, 봉평중 등 학생이 참여하는 ‘마음 이음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살 예방교육과 심리검사,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고위험군이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학교별 각 3회씩 제공한다.
센터는 ‘마음 이음 학교’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명 사랑과 삶의 소중함을 알려, 타인을 이해하며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