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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베트남 홍강델타 쌀 가치사슬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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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IIRD)은 지난 4월 28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홍강델타 쌀 가치사슬 향상사업’의 최종보고회 및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KRC), 베트남 농업환경부(MARD), 국립농업계획발전연구소(NIAPP)가 공동 주최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진행된 국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홍강델타 3개 성에 지속 가능한 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현대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핵심 거점인 타이빈성에는 재배·가공·교육이 통합된 형태의 종합 시범단지가 조성돼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사업단은 ㈜글로벌아그로네트워크 및 베트남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백여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현대 농업기술과 마케팅 등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해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이대섭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농업 지원을 넘어, 한-베트남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정신을 실천한 국제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는 베트남 측이 시범단지 운영과 관리를 이어받아 인근 지역으로 해당 모델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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