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장인들이 빚어낸 우수한 제품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28~29일 대전정부청사 중앙홀에서 열리는 조달청 주최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및 프리마켓에 강원자치도 내에서 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조달문화상품 홍보와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자리로,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오랜시간 전통을 지켜온 장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김근숙 대표가 디지털프린팅 방식을 한지에 접목한 디지털페이퍼 색동시리즈를 선보인다. 또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춘천 자연마음의 장선미 대표가 천연재료만 사용한 고체바 형태의 수제비누 '올인원 황제, 황후의 향기바'를 소개한다.
이와함께 세계 주요 주류 품평회를 석권한 원주 모월(대표:김원호), 장바우치악산황골엿(대표:김명자), 태백산채마을(대표:오금란), 비네노바(대표:정의탁), 진록식품(대표:허진) 등이 참가한다.
이번 특별전 및 프리마켓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선미 대표는 "이번 자리로 무엇보다도 강원도내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판로개척하며 사업이 번창되고 확장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