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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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0% 이상 득표율 얻도록 조직 역량 총동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도지역본부(의장:김재중)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도지역본부(의장:김재중)가 6·3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강원도본부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노동이 중심이 되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강원본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로 실현해 낼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강원도당 김도균·허영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본부 의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김도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6·3 대선은 내란을 끝내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역사적인 싸움”이라며 “한국노총의 결단이 그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영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태생부터 노동자였다. 노동자들과 한 배를 탄 동지”라며 “노동절 명칭 변경, 노동법원 설치, 상병수당 전국 확대 등 노동 공약이 현실이 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본부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60% 이상 득표율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186개 대표자들과 3만 조합원이 하나가 돼 강원도본부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일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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