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광재 “AI 창업국가로 전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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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날  
‘판교 청년 직장인 간담회’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12일 성남 판교에서 이광재 국가미래정책위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030 IT 개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광재 국가미래정책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 IT개발자들과의 간담회에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12일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인 성남시 판교에서 2030 IT 개발자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 산업 전략과 청년 일자리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는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국가미래정책위원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체를 재편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신산업을 국가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아,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코드 한 줄, 알고리즘 하나가 대한민국 경쟁력의 시작이다. 개발자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성이 곧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개발자들은 ▲AI 산업과 일자리 변화의 현실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 ▲개발자 중심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조성 ▲AI 인재 양성의 질적 향상 필요성 등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오픈소스 기여 경험이 풍부한 청년들이 “AI 시대 경쟁력은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시작된다”며 정부의 장기적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IT 테스트베드 국가 전략으로 IMF 위기를 돌파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전자정부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AI 창업국가, AI 정부, AI 사회로 대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개발자와의 대화를 첫 걸음으로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행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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