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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도내 압류재산 244억 원 규모 공매…감정가 50% 이하 물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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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도내 압류재산 244억 원 규모, 총 131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 사진은 공매물건인 오크밸리 콘도미니엄 외부 전경
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도내 압류재산 244억 원 규모, 총 131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사진은 공매물건인 오크밸리 콘도미니엄 내부모습.

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도내 압류재산 244억 원 규모, 총 131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에는 토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부동산은 물론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 등 동산도 포함돼 있다. 전체 공매 물건 중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30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매 전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각 회차별 입찰은 1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유찰 시 공매예정가격이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다.

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995년부터 30년 가까이 공매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5년간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974억 원의 조세 수입을 확보하는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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