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춘천 강릉 동해 삼척 양구 영월 정선 고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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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73억 확보, 주민 1500여명 혜택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춘천 강릉 동해 삼척 양구 영월 정선 고성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 지역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 4리, 동해시 묵호진동 등대마을, 삼척시 도계읍 전두 1리,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 등이다.

농어촌 지역은 고성군 현내면 거진 6리,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적리,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 4리,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가 선정됐다.

지난해 농어촌 3곳과 도시 1곳 등 4곳이 선정됐으나 올해는 두 배의 성과를 냈다.

앞으로 4~5년 간 국비 173억원을 포함해 2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542명의 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는다.

도는 취약지역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지원, 일자리·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취약지역의 전반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가장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주거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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