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지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1 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되며, 수집된 자료는 삼척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평가하는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