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6월23일부터 7월4일까지 평일에 20회에 걸쳐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연다.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중 6~7월경에 출현하는 애반딧불이의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생태 강의,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와 애반딧불이의 실제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회당 약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26일 오전 10시부터 자연환경연구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수동 강원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