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 연수 실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 연수사업(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지자체와 교류 중이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 1999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연수에는 강원자치도와 춘천,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횡성 6개 시·군이 참여하며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5개국에서 총 13명의 공무원이 연수 대상자로 선발됐다. 연수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연수기간 국제협력, 문화, 체육, 관광, 홍보, 경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도내 주요 기관 및 지역 현장을 방문해 행정,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한다.

전희선 강원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오랜 전통을 가진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 연수사업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해 온 실질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연수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지방외교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