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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응급상황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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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 실전 시나리오 훈련으로 시민 안전 역량 레벨 업(Level-Up)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에서 해오름스포츠센터와 복지회관 합동으로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단일기관 중심의 훈련 한계를 보완하고,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경영진과 수영장 안전요원이 함께 참여해 실전같은 반복 훈련과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CPR) 실습, 다이빙 사고 등으로 인한 경추손상 발생 대응 시나리오 등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실제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웠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영장 정기 휴관일에 맞춰 실시됐으며, 훈련 종료 후 훈련 소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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