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기 대비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달간 모집한 11명을 대상으로 19, 20 이틀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실기시험 출제 항목인 우유 품질 검사와 두부 제조 과정을 총 10시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해 운영한 필기반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가 강의해 실기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박현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품성 있는 가공제품 개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일반 시민들도 가공 전문가로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