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최수천)은 21일 양양속초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이용구 양양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지규제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은 산촌 지역 임업인 등 정책 최일선 수혜자와의 밀착형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매월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지역발전 지원 등을 규제개선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임업인,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벌이고 있다. 특히 소외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제를 발굴·개선할 방침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더 나은 제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